본문 바로가기
일상, 맛집, 정보

여의도 더 파티움 하객 식사 식당 후기 아쉽고 별로.

by 페스타백 2025. 2. 28.

여의도 더 파티움 하객으로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하객들의 식사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날은 정말 실망스럽..지인에게 이야기는 당연히 안했지만

너무나 실망이었어요.

 

여의도 더 파티움 홀

홀은 밝은 분위기에 꽃으로 장식되어있어서 여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더라구요. 

어둡지 않았고, 아기자기 예쁜거 좋아하는 신부라면 여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홀만보고 선택했나? 싶을 정도의 식사퀄리티..

그렇다고해서 홀도 막 엄청 꽃으로 꾸며진건 아니었는데, 

가격선은 잘 모르겠지만, 여의도가 비싼건 알기 때문에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가 그나마 나은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의도 더 파티움 식사

여의도 더 파티움의 식사는 뷔페는 아니고, 아니 반뷔페라고 해야하나?

상차림에 뷔페가 조금 있는 스타일이에요.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상차림에 있는 반찬은 먹을수 없고 딱 1인분씩만 가져가서 먹어야합니다.

리필 없어요. 

 

여의도 더 파티움 식사 반뷔페?

대신 이렇게 뷔페형식으로 몇가지의 음식이 있는데, 

그냥 안드시는 편이..핳하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다 볶음 요리에, 전분이 너무 많고, 어떤건 너무 짠데 어떤건 너무 싱겁고.

가져가서 조금씩 먹어봤는데, 그냥 다 남겼습니다. 

 

그나마 기본 상차림은 괜찮아요. 

솔직히 떡갈비는 맛없으면 안되는 음식이고, 

갈비탕에 밥도 그렇잖아요?

근데 갈비탕이 너무 짜..

여의도 더 파티움에서 밥먹고 물을 얼마나 마신건지 화장실도 엄청 많이 갔어요. 

 

그래도 고기는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결혼식장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 

유일하게 식사 하면서 별로라고 생각한 곳이에요. 

 

보통 식사때문에 신경 많이 쓰는데, 여의도 더 파티움은 굉장히 아쉬운곳.

다른곳에다 신경을 쓴건가.

아님 그냥 여의도라 비싸게하는건가..